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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자 제물론12 마음밭을 떠보다. 밴쿠버 달빛한의원 김동영한의학 광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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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한의원달빛 작성일19-10-09 00:00 조회4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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《莊子·内篇·齊物論12.》
故昔者堯問於舜曰:
“我欲伐宗、膾、胥敖①,南面②而不釋然③。其故何也?”
舜曰:
“夫三子者,猶存乎蓬艾④之間。若不釋然,何哉?
昔者十日並出⑤,萬物皆照,而況德之進乎日者乎!”

고석자요문어순왈:
“아욕벌종、회、서오①,남면②이불석연③。기고하야?”
순왈:
“부삼자자,유존호봉애④지간。약불석연,하재?
석자십일병출⑤,만물개조,이황덕지진호일자호!”

【주 석】
①宗、膾、胥敖(종、회、서오): 작은 세 나라의 이름
②南面: 고대에 임금이 조회를 열 때는 남쪽을 향하여 앉아서 사무를 봄.
③不釋然: 釋은 懌(기뻐할 역)과 통한다. 즉 기쁘지 않은 모습
④蓬艾(봉애): 두 가지 풀이름. 아주 작고 외진 곳의 나라라는 의미.
⑤十日並出: 고대의 우화 중에 10개의 태양이 한 번에 떴다는 고사

【해 석】
고대에 요임금이 순(후에 임금이 됨)에 물어 말하기를:
“내가 宗、膾、胥敖 이 변방의 작은 삼개국을 토벌하려고 조정을 열었는데 내 마음이 편치가 않으니 그 무슨 연고인가?”
순임금이 답하여 말하기를:“이 변방의 작은 3국은 초목 속에 살아가는 야만인들로, 이를 토벌하고자 하나 마음이 편치 않은 것은 어떤 연고이겠읍니까? 이전에 우주에 10개의 태양이 한 번에 떠서 우주 만물을 낫낫이 밝게 비추었던 적이 있습니다. 폐하의 덕이 이보다 더 밝으시니 (덕으로 교화되지 않아 할 수 없이 토벌을 하고자 하나, 그렇게 되면 필히 살생을 하게 될 것이므로) 어찌 아니 그러하겠습니까?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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